-----EXID/ㄴLEGGO 이야기

'걸스피릿' 베스티 유지, EXID 통수/통수돌/오해

ToTee 2016. 8. 3. 10:39











오늘 하루 시간이 남을때 기사란을 찬찬히 살펴보는데 이상한 기사들이 눈에 띄더라.


흐흠... 내 반응은 딱 이 정도였다.


또?!







나도 사실 'EXID'를 처음 알게된것도 후즈댓걸 첫 데뷔 무대였고


그 당시에는 팬도 뭣도 아닌 그냥 'EXID'의 노래를 알고 MP3에 다운받아서 넣고 듣는 수준이었는데...







2015년 1월때 하니의 '직캠'이 뜨고







'위아래'가 역주행하고







솔지가 '복면가왕'에서 가왕이 되었을때


처음 'EXID'를 알았던 첫 데뷔 멤버가 2015년 'EXID'의 멤버인줄 그대로인줄 알았었음.


뭐... 'EXID'를 알았지만 노래만 듣고 그들에 대해서 궁금해하지 않았었으니까 멤버가 바꼈는지 뭐했는지 몰랐던거겠지...


하지만 본격적으로 'EXID'를 좋아하게 되고 팬이 되어 'EXID'의 자세한 것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을때


그제서야 'EXID'의 멤버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






아래 글들은


'EXID와 베스티 사이에 있었던일들.txt' 이라는 제목으로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내용...







출처 : http://flash24.dreamx.com/g4/bbs/board.php?bo_table=bcommu&wr_id=95105








음... 뭐 멤버들이 바뀔 수 도 있는거고... 뭐 자기들도 힘들었겠지.


데뷔곡은 ㅍ... 표절곡이라고 여기 저기 기사 뜨지 생각보다 반응도 별로였지... 가망이 없었으니까 나가고 싶었겠지.


사람은 야망과 욕심으로 가득찬 동물이다.


그런 마음을 이해못하는것은 아니다.


충분히 이해함.


하지만 그 선택이 남아있는 멤버들에게 어떻게 다가왔을지는... 사람마다 다를테니 나도 따로 언급은 안하겠고...






EXID에서 (현/베스티) 3명이 나가기 전에 유지 아버지가 팬카페에 남겼던 글





EXID에서 (현/베스티) 3명이 나가기 전에 유지가 팬카페에 남겼던 글



'헬로비너스'처럼  멤버 소속이 다른 합자 회사가 아님.


위의 루머가 많이 퍼져있던데 거짓임.


보다시피 EXID를 탈퇴하는 3명은 '후즈댓걸' 활동 이후 자의로 팀을 탈퇴한다는 내용의 글임.


유지 아버님이 쓰신 글 내용처럼 각자 갈 길이 다르기때문에 EXID에게 방해가 되지 않으려고 탈퇴한다는 3명과 소속사간의 갈등으로


고성이 오고감.


당연히 소속사 측에선 계약기간 문제로 말썽이 되었을테고 그것때문에 고성이 오고갔을걸로 판단됨.


그렇게 수많은 의문을 남긴채 탈퇴한 3명은 1년후 새로운 소속사에서 그룹을 결성함.


그리고나서 뜬 기사 내용...


베스티 "EXID로부터의 진화, 설레고 떨린다"(인터뷰)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72011191967097


그리고 계속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EXID'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때,


소속사의 문제로 나왔다거나 신사동 호랭이의 표절곡 때문에 나왔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절대로 꺼내지 않음.


따라서 소속사와 어떤 큰 문제가 있어서 3명이 'EXID' 를 나온게 아니라는 소리임.


나같은 경우엔 전적으로 유지 아버님이 쓰신 글이 거짓말이라는 생각은 안들음.






솔직히 나갈때 '베스티' 모멤버의 아버님이 등판하실정도로 그렇게 큰 일 치루고 나갔는데


또 하필 나간 3명이 뭉쳐서 새로 데뷔하는 그 타이밍이... 참 ㅋㅋ






각자 다른팀에서 데뷔한것도 아니고, 어떤 큰 우연이 있었길래 나간 3명이 '베스티'로 제 2의 데뷔를 할 수 있었던걸까?!


저 3명의 인연은 너무 운명적이라서 하늘이라도 도운건가...


그리고 정말로 저 3명은 유지의 아버님 말대로 각자 갈길이 달라서 EXID를 탈퇴한것이 맞을까?!




EXID, 유지-다미-해령 탈퇴! 5인조로 재편성


2012년 04월 30일 - 공식 탈퇴 기사 뜸



베스티 "좋은 친구들과 가수 인생 베스트를 향해 '두근두근'"

출처 :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574406602879440


2013년 07월 29일 - 기사를 통해 상당히 구체적인 멤버 합류 기간이 언급됨.


2012년 4월 30일에 전격 EXID 멤버 교체

2012년 4월~6월 사이 대학을 가서 공부를 하겠다던 혜연(다미)가 제일 먼저 YNB에 합류

2012년 7월에 연기자가 꿈이라는 해령이 합류

2012년 10월에 다혜 합류

2013년 02월에 다리부상으로 활동이 어렵게 되니 복학이나 솔로를 하겠다던 유지 합류



그리고


2013년 7월 (11)12일 데뷔


판단은 각자 알아서...







그런 애매모호한 타이밍에 '베스티'라는 새로운 팀을 꾸리고 방송에 나타났으니 사람들 눈에는 어떻게 비쳐줬을까.






'통수돌'


'통수티'


쟤네가 'EXID' 멤버들 뒷통수 치고 나갔네.


'EXID' 망할것 같으니까 나갔네.


그랬었겠지.


(심지어 피에스타의 '짠해' 라는 곡이 신사동호랭이와 엘리가 대놓고 '베스티'를 저격한 내용이라는 우슷개소리까지 커뮤니티에 돌 정도였음.)






실제로 통수치고 싶었을 수도 있겠고, 다른 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겠지.


나는 제 3자이고, 당시 'EXID'가 큰 일을 치룰때 그 자리에 없었기때문에 어떤 내용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음.


또한 나는 '베스티'의 팬이 아니라 'EXID'의 팬이다.


그렇기때문에 방송에서 다른 가수가 내 가수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원치 않는 내용을 언급하는 행위에 대해서


진실성은 없다고 본다.



내가 왜 'EXID'가 아닌 '베스티'의 멤버가 하는 말을 듣고 전적으로 믿어줘야 되는가.


난 '베스티'의 팬이 아니니까 그렇게는 못하지.


아니 그렇게 행동해야 할 이유도 필요도 없잖아.









에? 'EXID'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고?! 저 댓글을 쓴 악플러들이 'EXID' 팬들이라고?!


편집 진짜 극혐스러움...


진짜 팬들끼리 싸움 붙이고 싶어서 안달난것도 아니고


자기들 언플로 'EXID'를 이용하는것도 모자라서, 가만히 있는 'EXID' 팬들은 왜 건드리는지 의문임.



거참... 소속사가 팬들을 개호구로 보니까, 이젠 별게 다 더러운 주작질까지 해서 건드리네...






솔직하게 말해서...


방송에서는 마치 'EXID' 팬들이 악플을 달았다는것처럼 아주 그럴듯하게 편집을 했던데...


우리가 언제 '베스티'를 못잡아먹어서 안달날 정도로 욕설 섞인 악플을 달고 그들을 괴롭혔을까?


정말로 캡쳐에 있던 그 악플러들이 'EXID' 팬일까?


웬 관심도 뭣도 없는 그룹의 멤버의 다사다난했던 인생사에 'EXID'가 끼워팔이 되는것도 웃기지만


('EXID'가 2년의 공백을 마치고 성공하기까지 나간 3명이 도움이 된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방송 나올적마다 언급하는건 웃기잖아;;)


정황도 근거도 확실치 않은 댓글들을 캡처해서 'EXID' 팬들이 악플을 달았다며 쌩 병신같은 악플러로 몰아가던데...


그러면서 올라온 기사들을 읽어보면 난 통수를 치지 않았으니까 악플을 달지 말아달라고 그런다.







마치 "난 하니와 친하다, 그러니까 너네들도 욕하지마." 라는 말을 하려는것처럼 느껴진다.


'베스티'의 유지씨가 하니와 친하다고 한들, 'EXID'의 팬인 나까지 좋아해줘야 할 이유 역시 1도 없는거 아닌가 -3-







애초에 악플을 달은 적도 없었고 'EXID' 팬들은 '베스티'라는 그룹에 관심도 악감정도 없기때문에


그 '베스티' 멤버가 하는 이야기에 'EXID'의 팬들이 동조를 하거나 수긍을 할 필요가 없는것이다.


그러니까 구구절절 늘여놓은 이야기에 진실성을 찾는다던가 믿어달라는건 말이 안되는 이야기인거지.






그렇다고해서 뭐...


내가 '베스티'라는 그룹에게 악감정이 있는 악플러던지 그런거 아니고


그냥 모르는 사람들.


그냥 '베스티'에 대해서 아무 감정이 없다랄까.


난 오히려 '베스티'라는 그룹에 대해 감사한 사람임.


다른 'EXID'의 팬들도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싶음.


'EXID'에서 나간 그 3명때문에 보석보다 더 빛나는 솔지와 혜린을 볼 수 있었음.






솔지와 혜린 움짤








그들이 나가지 않았으면...


끔찍하게도 지금의 'EXID'에 솔지와 혜린이 있었을수 있었을까?


내가 이 세상에 솔지와 혜린이 존재하고 있다는것을 알았을까?


아니, 내가 EXID의 팬이 될 수 있었을까... 싶다.






내가 그냥 일기장에 이런 저런 얘기를 했지만 말을 좀 줄여보자면...


'베스티'에 별 감정 없다.



서로 마이웨이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지.


방송에서는 무슨 'EXID' 팬들이 유지씨한테 악플을 단것처럼 포장을 이쁘장하게 해놨던데...


우린 '베스티' 당신들한테 별 관심없고,


아니 그룹이 망할것같으면 뭐 나갈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베스티' 3명이 'EXID' 그룹을 나간것에 대해서 욕을 하고싶지도 않고... -3-


생각을 해봐라.


그 3명이 'EXID'를 나갔기때문에 지금의 'EXID'가 존재한다는 생각.


너무 고맙다.


그러니까 매번 방송 나올적마다 'EXID' 이름 가져다가 언플 그만했으면 좋겠다.






까놓고 말을 하자.


'EXID'가 이만큼 안뜨고 여전히 잠수함마냥 가라앉아있었으면


너네가 방송에 나와서 'EXID'의 'E'자라도 언급을 했을까??


모양새가 좀 그렇잖아.


'EXID'와 'EXID' 팬들은 애써 외면하고 최대한 언급 안하려고 조심하는데


자꾸 본인들이 언급하면서 사람들을 자극하고, 이젠 대놓고 방송에서 스스로를 '통수돌'이라고 부르는 그런 행동에 문제가 없다고 보나?!


'통수돌'이라는 낙인은 우리가 찍은게 아니라 스스로 본인들이 찍은거임.


유지씨 실력도 좋던데...


그만 'EXID' 발목은 놓아주고, 당당한 '베스티'의 멤버로 활동했으면 좋겠음.


그러면 우리가 당신들을 응원 못해줄 이유는 없는거니까.


하지만 이런식의 방송은 별로임.


매번 방송만 나오면 이러니까 응원을 해주고싶어도 없는 악감정까지 생길것 같음.






방송에서 유지의 '통수돌' 언급 이후 반응들...





이미 역효과가 나고있는 중이다.


만약 '걸스피릿'이라는 방송에서 'EXID'를 언급하지 않았다면...


조 1위로 좀 더 좋은 내용으로 자기 자신과 '베스티'라는 그룹을 더 부각시킬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아무튼 결론은


날 포함한 'EXID' 팬들은 '베스티'에 별다른 감정도 관심도 없다.


각자 엮지말고 쿨하고 멋있게 마이웨이 하자.


그러면 날 포함한 'EXID' 팬들도 기꺼이 응원해줄지도...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475841




2015년 '취중토크' 인터뷰중





요약


LE : 같이 활동한게 한 달뿐이라 이렇다 할 깊은 관계는 없지만, 베스티도 잘됐으면 좋겠다.


하니 : 유지랑은 단짝이고 아직도 연락함. 베스티도 잘됐으면 좋겠다.


정화 : 이제 EXID는 EXID, 베스티는 베스티. EXID는 베스티를 응원하며 그들도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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