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의 벗벗TV 시즌 1 (1)

(벗벗TV 시즌1-10화 130104)

(혜린과 하니가 구슬 아이스크림 사러가는중)

혜린 : 제가 원하는 맛은 바로 바로 바나나스프릿, 이거에요. 바나나스프릿! 보셨나요? 바나나스프릿!

하니 : 나는 나는 레인보우

혜린 : (도리 도리)

하니 : 아니면 딸기

혜린 : ...

하니 : 혜린이 너무 잔소리가 심해요.

혜린 : 뭐라구?

하니 : 혜린이가 오늘 쫌 예뻐요.

혜린 : 저여? 감사합니닷.

하니 : (혜린이가 안보는 사이에 도리 도리)

(EXID 전 멤버가 만나서)

정화 : 안녕하세요. 유후후~ 여러분 박감독이 돌아왔어요. 박감독입니다. 

아, 지금 저희는 바이킹을 타고 싶어서 바이킹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줄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어... 사람이 오늘 굉장히 많네요. 지금 밖에 엄청 막 스노우가 펑펑 내리고 있거든요. 근데 오늘 사람이 굉장히 많네요.

그래도 놀이동산 오면은 사람 많은게 재미 아닐까요? 그죠?

솔지 : 약간 저는 10년전으로 돌아간것 같아요. 으하하하핳. 

정화 : 언니는흐흫...

솔지 : 조용히 하시고~ 지금 중학생 친구들이 굉장히 많은데 어... 이렇게 막 꾸미고 와서 노는걸 보니까 뭔가 옛 추억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하니 : 저는 구슬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싶었어요. (덜덜덜덜 떨면서 아이스크림 먹는중) 으... 으메 맛있는거~

정화 : 아아... 진짜! 저희 EXID 벗벗TV는 하니언니가 다 망쳐놓는것 같아요!

정화 : 우리 굉장히 고품격한 방송이야~ 근데 언니가 계속 이런거 하면은... 아아악~!!

하니 : (덜덜덜덜)

정화 : 아아아악아ㅏ...

솔지 : 하지마아

정화 : 아니 바보같이... 봐봐 여기 다 흘렸어. (하니 머리카락에 아이스크림이 잔뜩 붙어있음.)

(바이킹 줄서서 대기중)

정화 : (손 흔들며) 나만 찍어라. 원샷 원샷! 단독샷! 안돼 끼어들지마아! 지금은 바이킹을 기다리는중. 바이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니 : 저 이 친구랑 바이킹을 한번 타봤거든요. 시끄러워서 죽는... (정화 흉내) 엄마 엄마 엄마!!

L  E : (정화를 가리키며) 저 얘 옆에 안탈거에요.

정화 : 아니 무서운데 어떡하나?! 무서운데 어떡해?

하니 : 우리 정화 옆에 타는 사람, 가위바위보로 정해야돼.

솔지 : 저랑 정화, 하니랑 혜린양은 무서운걸 잘타요.

혜린 : 저는 잘 탑니다아

솔지 : 저는 그래서 바이킹 맨 뒷자리에 탈거에요.

정화 : 아니 언니이... 좀 서운하네. 좀 서운해. 그렇게 내 옆이 싫은가?

솔지 : 어... 어... 언니가 뒷자리 타고싶다는데 꼭 그렇게 앞에 타야겠어요?

정화 : (체념) 그래 언니의 마음은 이해하는데, (하니 목도리를 잡으며) 이 언니 말이여.

하니 : 나 왜...

혜린 : 이 언니가 잘못했어요.

정화 : 가위바위보 해서 내 옆에 앉힐 사람을 정하재~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어.

혜린 : 어? 좋은데요?

하니 : 너는 좀... 소음공해야.

정화 : 솔직히 재밌지? 솔직히 웃기지?

하니 : 아니.

정화 : 안웃겨? 진짜로 안웃기다고?

하니 : 시끄러워서 놀이기구에 집중이'가' 안돼.

정화 : 진짜로 안웃기다고?

하니 : 웃겨~ (뽀뽀로 화해)

혜린 : (그와중에) 가위바위보 하자. 가위바위보 해.

(드디어 바이킹 놀이기구, EXID 차례)

정화 : 이제 박감독은 바이킹을 타러 가겠습니다 여러분. (손흔들며) 바이킹에서 봐요.

솔지 : (손흔들며) 이따 바이킹에서 봐요~ 안뇽~

정화 : 안녕! 바이킹에서 봐. 안녀엉~

솔지 : 저희 이제 곧 탑니다! 근데 저희 셋은(하니, 솔지, 혜린) 맨 뒤에 탈거고요. 정화양과 LE양은 알아서 타는거로~ 유후~ 빨리 빨리 빨리 빨리 일로와 일로와 일로와 일로 일로

정화 : #$#$@%#$#

(정화와 갓재현님이 말없이 인사중)

솔지 : 맨뒤에 못탔습니다! 아쉽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죠...

L  E : 아 나 무서운뎁...

정화 : 괜찮아 언니 나랑같이 우리 엄마찾자. (LE 손을 꼭 잡아줌.) <<< 정화인데 자막이 하니로 되어있음 ㅋ...

L  E : 아 근데 얘 (정화를 가리키며) 소리를 엄청 지른대요오...

정화 : 아니야아.

L  E : 저는 막상 타면 소리를 안지르거든요. 타기전에 막 무서운게 싫어. 놀이공원 2년만에 와봤어요. 

(바이킹을 타고나서 혜린이는 학교갔고, 햄버거를 먹고난후 범퍼카 타러 옴.)

솔지 : 아니 나이가 몇살인데 자기가 무슨 막내라인인줄 알어.

하니 : 나... 나 일곱쨜.

전부 : (웃음)

솔지 : 아... 제가 한거 아닙니다.

하니 : 하니 일곱쨜~

L  E : (분노하는중... 그러면 엄지치켜들어줌.) 아니이...

하니 : (걸쭉한 목소리로) 21살입니다아~

정화 : (하니 따라서 혀짧은 소리로) 18살이에유 (하다가 똑같이 LE한테 혼남.) 이이이잉... 야야야야야아ㅏ

(범퍼카 대기중)

솔지 : 파란색깔 저거 뭐니, 젖소니?

남자 (갓재현 목소리로 추정) : 망아지 망아지

솔지 : 망아지 망아지... 동키 동키 닮았어요.

솔지 : 아 이쁜표정 짓지말고, 동키표정~

하니 : (미동도 없다.)

솔지 : 아이... (노잼이라고 생각했는듯)

남자 (재현님으로 추정) : (파란색 쫄쫄이를 입은 망아지를 보며) 너 닮았어 ㅋㅋ 진짜 닮았어. 닮았어 희연이랑. 말 말

(재밌게 범퍼카를 탄 후)

P  D: 혜린이가 아까 가면서 미션을 남겼어요.

하니 : 미션?

L  E : 뭐에요?

정화 : 혜린언니가?

솔지 : 미션?

P  D: 먼저 가면서, 혼자가는게 억울해서 멤버들한테 미션을 남기고 갔어요.

솔지 : 으하하핳!

정화 : 그냥 갈 언니가 아니야~

솔지 : 뭘까.

P  D: 영상을 보여드릴테니까 미션을 한번 확인해보는걸로~

하니 : 어... 뭐지?

솔지 : 막... 이상한 게임 아니야? 막

정화 : 혜린 언니 같은 경우에는 무리수를 막 할것같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