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EXID LE가 프로듀서로 다시 한번 나섰다.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는 LE가 다음 달 1일 발표하는 EXID의 데뷔 첫 정규 앨범 '스트리트'(Street)의 프로듀서를 맡았다고 24일 밝혔다. LE는 바나나컬쳐의 대표 프로듀서인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이번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LE는 그동안 EXID의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위아래', '아예', '핫핑크', '아슬해', '매일밤' 등 작사, 작곡했다. 프로젝트 그룹 트러블 메이커의 '트러블 메이커', '내일은 없어' 등 작사에 참여해 왔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LE의 저작물만 총 34곡(작사 34곡, 작곡 8곡). 걸그룹 가운데 단연 독보적이며 보이 그룹을 통틀어도 절대 뒤지지 않는 수치다.
LE는 지난 2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타캐스트를 통해 작사, 작곡부터 녹음 디렉팅 모습은 물론 첫 정규 앨범을 준비하는 EXID 멤버들의 녹음실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담은 'LE의 앨범 작업기' 1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걸그룹 EXID LE. 사진 = 바나나컬쳐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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